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퓨처스리그 타격왕 밀어주기 의혹 (문단 편집) === 사전 공모에 의해 서호철의 번트안타가 이루어진 것인가 === 최초 보도의 주장은 "물론 타자가 번트안타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그러나 우타자의 연속경기 번트안타 2개는 흔치 않다. 올시즌 서호철의 번트안타 기록은 총 2개이며 모두 KIA와의 최종 2연전에서 나왔다. 또한 서호철 타석에서 3루수가 좌익수 쪽으로 이동했다는 얘기가 들린다. 2군 감독을 수차례 역임한 야구 원로는 “안타 만들어 줬구만…”이라고 언급했다." 이다.[* 이 야구 원로가 누구인지는 불명이며 따라서 실존 인물인지 조차 불확실하다. 이러한 언급이 사실이라 해도 일부러 수비가 뒤로 이동해서 안타를 만들어 줬다는 뜻이 아닌, 수비 시프트 작전 및 예상이 빗나가서 안타가 됐다는 뜻으로도 얼마든지 해석 가능하다. 즉, '만들어 줬다'는 한 마디를 '밀어주기, 승부조작 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건 설득력이 떨어지는 확대해석이다.] 상무 박치왕 감독은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45&aid=0000030498|전화 인터뷰]]에서 “서호철이 첫 타석에서 번트 안타를 치고 다음 타석에서도 번트를 시도하자 치라고 외쳤다. 상대팀에게 살살해달라 부탁한 적도 없다”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이 사건을 들은 한 야구계 관계자는 “만약 타율왕 밀어주기가 실제로 있었다면 서호철의 마지막 타석 때 번트 안타가 나왔어야 하지 않았을까. 방망이에 공이 맞는 순간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상대가 고의로 2루타를 만들어주는 건 더 말이 안 된다. 결국, 마지막 타석에서 나온 2루타로 타율왕이 될 수 있었으니 타율왕 밀어주기는 앞뒤가 안 맞는 의혹 제기”라고 바라봤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29&aid=0000060321|#]] 서호철은 “사실 시즌 막판 타율 1위 선수와 간격이 좁아지니까 사람인지라 타이틀 욕심이 났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아서 번트 안타를 노리려고 생각했었다. 전날 번트 안타가 있었기에 최종전에서도 초구 파울이 되더라도 번트를 시도하려고 했다. 그런데 파울라인으로 나가는 듯했던 타구가 운 좋게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와 안타가 됐다. 번트 시도에 대해 경기 전 감독님이나 벤치와 전혀 말을 맞춘 상황이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또 “그렇게 첫 번째 타석에서 번트 안타가 나온 뒤 박치왕 감독님이 따로 부르셔서 ‘또 번트를 시도하지 말고 네가 하던 대로 타석에서 자신감 있게 돌리자. 그러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다음 타석부터는 그냥 돌리자는 생각이었는데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이 나왔다. 그리고 세 번째 타석에서 풀카운트 상황이라 어떤 공이 오든 그냥 치자고 생각해서 과감히 방망이를 돌렸는데 운 좋게 2루타가 나왔다”라고 최종전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29&aid=0000060321|#]] 실제로 서호철은 올 시즌 9월까지 번트 시도가 없었다. KIA를 만나기 전 10월 5일 두산전과 10월 7일 두산전에 각각 한 차례씩 시도했는데, 모두 실패했다. 타격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안타를 만들기 위해 번트를 시도한 걸로 해석되는 부분이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55&aid=0000927739|#]] KIA 2군 코치인 이범호는 인터뷰에서 "서호철은 우리를 만나기 전까지 시즌 번트가 두 차례밖에 없는 선수"라며 "타율 수위에 있고, 300타석 넘는 동안 번트가 두 번밖에 없는 선수를 상대로 어떻게 번트를 예상하고 수비를 할 수 있나. 안타를 많이 치는 코스에 수비를 뒀는데, 서호철이 번트를 댔다"고 밝혔다. 또 "서호철의 그런 모습을 보고 '지금 타격왕 욕심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음 경기(10월9일)에선 수비를 당겼다. 그런데 첫 타석부터 또 번트를 대더라. 타구가 선상에 떨어졌고, 수비가 잡아서 던졌지만 살았다"고 설명했다. KIA 측의 주장과 서호철의 인터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서호철은 시즌 마지막 주 타격감이 떨어지면서 그동안 전혀 하지 않았던 기습번트를 시도하기 시작했고,[[https://gall.dcinside.com/ncdinos/5344306|#]] 10월 5일과 7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각각 한 차례씩 시도했으나 실패했으므로 KIA도 이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정상적으로 수비를 했다가 마지막 두 경기에서 기습번트 안타를 허용한 것이다. 그리고 상무의 시즌 최종전 첫번째 타석에서 기습번트 타구가 파울라인 선상을 타고가다 다시 페어 존으로 들어오면서 행운의 안타를 기록했고, 세번째 타석에서는 번트를 대지 않고 2루타를 쳐서 타격왕 타이틀을 자력으로 차지했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